쿠팡, 지역 농가 살리기 앞장…'에이팜마켓' 오픈
쿠팡, 지역 농가 살리기 앞장…'에이팜마켓' 오픈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8.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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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 제공
'2022 에이팜마켓' 배너[이미지=쿠팡]
'2022 에이팜마켓' 배너[이미지=쿠팡]

쿠팡은 다음달 6일까지 전국 각지의 우수 업체들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저렴하게 선보이는 ‘2022 에이팜마켓’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 에이팜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유통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20여개 농·특산물 업체가 참여해 경남 하동군 발효차, 전남 고흥군 석류 진액, 충북 음성군 생강착즙청, 경북 청도군 식혜, 경북 의성군 아카시아 숙성꿀 등 다양한 제품 100여종을 선보인다.

쿠팡은 또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최대 1만원 상당의 20% 할인쿠폰 혜택을 준비했다. 가공·즉석식품을 비롯해 장·오일·소스류, 차·전통주, 신선식품, 건강식품 등 8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소비자들들이 원하는 물건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쿠팡 관계자는 “추석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도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