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 2022년도 을지연습 실시
동해해양경찰서, 2022년도 을지연습 실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2.08.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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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소집·소산훈련·항만방호·해상대테러 훈련
(사진=동해해양경찰서)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정부연습인 2022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22년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 대처와 실제 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절차 숙달,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동해해경은 22일 오전 6시 동해해경서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및 임무를 부여하며 훈련에 돌입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동해해양경찰서의 지속적인 기능유지를 위해 정부기관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묵호항 동방 6해리 해상에서 테러분자의 LNG운반선 피랍 및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해경·해군 합동 항만방호 및 해상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테러 상황대응 및 테러진압 △유관기관 상황조치 공조체제 구축 △인명구조 및 응급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2022년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위기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