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확진자 30만명 대응체계 매진… 유행양상 일희일비 않겠다" (종합)
정부 "확진자 30만명 대응체계 매진… 유행양상 일희일비 않겠다" (종합)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8.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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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30만명에도 대응 가능한 의료·방역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변화하는 유행 양상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사망자와 중증 환자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1총괄조정관은 또 "현재 우리 방역·의료 역량은 국민들께서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재유행에 대응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면서 "많은 경제적 어려움과 피로감을 초래했던 전국적인 거리두기 없이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일상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방역 관리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부처에 공연장, 군 시설, 어린이집 등 방역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