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공무원 보수 7.4% 인상 및 실질적인 임금교섭 실시 요구
대전 유성구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일과 8일에 이어 16일에도 유성구청사 일대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수영 위원장과 노조 간부들은 피켓을 들고 청사 일대에서 릴레이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청사 주변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정부에 2023년도 공무원보수 7.4% 인상과 실질적인 임금교섭 실시를 요구하였다.
특히, 이번 1인 시위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총) 소속 104개 단위노조에 의해 정부청사와 전국 각지의 청사에서 동시 진행되었다.
한편,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일대에서도 공노총 소속 5개 연맹이 오는 19일까지 격일 단위로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며, 유성구공무원노동조합은 17일에 참석한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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