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20.8% 증가한 574억원의 매출액과 69.9% 증가한 4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6일 공시했다.

대표 브랜드인 젝시믹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한 528억원을, 영업이익은 117% 상승한 65억원으로 집계됐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경영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수요증가 등을 성장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장컨센서스(570억원)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판매단가가 높은 아우터 라인 확대와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라인을 비롯해 자회사 서비스들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로 투자 매력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