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사내에 ‘스마트 인공지능(AI) 분리수거기’를 설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문화 확산을 위한 직원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종로구와 맺은 ‘AI 분리수거기 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달 초 본사 내 설치한 순환자원 회수로봇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쓰레기도 돈이다 △재활용도 놀이다 등을 주제로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쏙넣는다!’를 슬로건으로 직원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경험을 제공해 온실가스 감축, 자원 재활용 실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소중한 경험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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