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의 나라로~신나는 초등생 강화 문화탐방’
‘동심의 나라로~신나는 초등생 강화 문화탐방’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8.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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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청라3동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
자연사 박물관, 옥토끼우주센터 등 견학
인천시 서구 청라3동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는 ‘동심의 나라로~ 신나는 강화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사진=인천시 서구 청라3동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
인천시 서구 청라3동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는 ‘동심의 나라로~ 신나는 강화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사진=인천시 서구 청라3동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

인천시 서구 청라3동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는 지난 10일 ‘동심의 나라로~ 신나는 강화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올해 청라3동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생을 대상으로 강화의 주요 문화재, 유적지 등을 방문하며 체험하는 내용이다.

‘강화 문화탐방’ 사업은 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25일 30분만에 마감되고 대기자까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에는 3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복지분과 위원 8명의 인솔 아래 강화로 문화탐방을 떠났다.

탐방 장소는 강화해협을 지키던 요새인 ‘광성보’ ,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사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화역사박물관’, 여러 곤충과 희귀한 광물 등 다양한 생물자원을 살펴볼 수 있는 ‘자연사 박물관’, 미지의 우주 세계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옥토끼우주센터’ 등이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문화탐방을 통해 책으로만 보던 역사 속 장소를 직접 가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며 “앞으로 역사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다”고 밝혔다.

이은희 청라3동장은 “코로나19 재감염 유행과 폭우로 인한 기상악화로 우려했지만 강화 문화탐방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청라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