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관내에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및 고립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날 폭우로 횡성 청일면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하여 5가구 7명이 고립되었으나, 현장활동대원의 헌신적인 인명구조활동으로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모두 안전하게 구조 되었다

폭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김숙자 횡성소방서장은 11일 오전 9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소집하여 “횡성지역은 산악지형이고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산사태 등 위험에 대비하여 현장활동 부서는 사전 자연재난 위험지역 등 예찰활동 강화하고 긴급구조 대응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