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제2회 Seogu e-sports Festival(이하 제2회 SeF)이 6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 56팀, FIFA온라인4 20팀 등 전국 청소년 320명이 예선전을 거쳐 종목별 4강에 선발된 8개 팀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는 오후 1시부터 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 및 서구 청소년 올리고TV(Youtube)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리그오브레전드 △1위 ‘노빤원뻔’(박민준, 김상민, 홍준호, 이민성, 김형민), △2위 ‘Dunkin Gaming’(설재열, 이승오, 권도현, 박지민, 오형근), △3위 ‘해원중학교’(이지호, 고수, 차현서, 강찬호, 김기민), △4위 ‘가좌동T1’ (박제민, 유민서, 이지호, 장준혁, 정경훈)

피파온라인4 △1위 ‘재수있는팀’(김재인, 이수), △2위 ‘Trash(방성민, 서민범), △3위 ’청라동 폭주족‘(김재겸, 서주호), △4위 ’아킨펜과 영원하자‘(김지안, 김시우)가 각각 수상했다.

제2회 Sef는 인천 지역 발전소(포스코에너지(주),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빛드림본부)의 후원으로 준비된 “에너지 충전! 게임존”과 포토존 등이 대회를 찾아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 구재용 이사장은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본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역량을 시험해보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 발전된 대회를 통해 게임 산업에 대한 올바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SeF는 유튜브에서 서구 청소년 올리고TV를 검색하면 선수들의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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