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항 빛축제 추진위, 창립총회 개최
부산 남항 빛축제 추진위, 창립총회 개최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09.12.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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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불꽃축제에 이어 부산항 남항을 무대로 한 빛 축제 개최가 본격 추진돼 원도심 활성화에 촉진제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사)부산항 빛축제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내년부터 남항에서 빛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22일 부산항 빛축제 추진위에 따르면 “내년 5월 말게 열리는 ‘바다의 날’에 맞춰 중구와 서구 영도구 등 원도심 지자체와 인접한 부산항 남항에서 빛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빛축제 추진위는 또 “세계적인 빛축제인 ‘프랑스 리옹 페스티벌’과 ‘홍콩 레이저 쇼’를 본보기로 기존 불꽃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 색을 담은 빛과 레이저 불꽃이 한꺼번에 펼쳐지는 축제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