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원예농협, 햇배 올해 첫 해외수출
상주원예농협, 햇배 올해 첫 해외수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2.08.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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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16.2톤 인도네시아 선적식 가져
사)경북 상주시가 지난 5일 원황 배 16.2톤을 인도네시아로 올해 첫 수출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지난 5일 원황 배 16.2톤을 인도네시아로 올해 첫 수출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5일 상주원예농협에서 회원 농가 및 수출업체 농업회사법인 (주)에버굿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황배를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배는 16.2톤, 5200만원 상당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프리미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배는 당도와 맛, 향 등에 있어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으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지난해 105억, 2727톤을 해외 2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상주시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는 배 작황이 좋아 120억원 이상 수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시장은 “배 생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농가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배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시장 수출확대를 통한 국내시장 가격을 지지하고 상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