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원 한상윤 부원장, 백미 10kg 50포 기탁
안양문화원 한상윤 부원장, 백미 10kg 50포 기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8.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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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

경기도 안양시는 안양문화원 한상윤 부원장이 이웃돕기를 위한 백미 10kg 50포(1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상윤 부원장은 현재 사단법인 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의 대표이며, 해당 연합회에서 매년 수리산 산신제를 진행하고 있다.

수리산 산신제는 급격한 공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단절된 전통 종교의 맥을 잇고, 국태민안과 시민의 안녕을 위해 안양 무속인들이 뜻을 모아 매년 진행하는 제의다.

한상윤 부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안양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백미 기부를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된 쌀은 안양시 소재 푸드뱅크에 배분돼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