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서면, 6.25 유공자 유족에 화랑문공훈장 전수
철원 서면, 6.25 유공자 유족에 화랑문공훈장 전수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2.08.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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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김익수 강원 철원군 서면장은 4일 서면사무소 옆 게이트볼장에서 6·25 참전 유공자인 (고)황우기 일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황우기 일병은 7사단 소속으로 6·25 전쟁에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었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의 ‘6·25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72년 만에 황 일병의 형제인 황용진 서면 게이트볼 회장에게 전달한 것이다.

김익수 서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에게 늦게나마 예우를 갖출 수 있어 영광”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유족들을 잊지 않고 존경과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