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은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제2회 Seogu e-sports Festival(이하 제2회 SeF)을 오는 6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 320명이 지원해 예선전을 거쳐 리그오브레전드 56팀, FIFA온라인4 20팀 등 종목별 4강 선발팀이 확정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본선 및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인천 지역 발전소(포스코에너지(주),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빛드림본부)가 제2회 SeF 후원에 나서며 ‘에너지 충전! 게임존’과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와 선수 및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회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인천 지역 발전소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상생 e스포츠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 구재용 이사장은 “전국 청소년들이 경쟁하는 만큼 더욱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이며, 인천 지역 발전소의 지원으로 구성이 풍성해져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마련된 만큼 인천 서구가 e스포츠 특구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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