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 3조원 달성
NH농협은행,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 3조원 달성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2.08.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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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경영 우수기업 우대 상품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평가 우수등급과 녹색·환경 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경영 기업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최고 1.50%포인트(p)를 우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전용 여신상품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올해 3월에 배출권거래제 관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에 따라 최대 0.3%p 금리우대를 적용해 녹색경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ESG 실천기업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이 저탄소 경영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