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3개월 만에 재가동
성남,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3개월 만에 재가동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8.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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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분당구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단 3개월만인 1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 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소독과 근무자 휴식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주말과 공휴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유전자증폭)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한정된다.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은 신분증, 의사 소견서, 보건소 통보 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 진단키트 등 증빙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도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일주일간 성남지역 확진자 수는 하루평균 1500명대로 늘었다.

성남시는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기존의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 재개할 계획이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