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월 최대 3만5000원 할인 'KT SUPER 카드' 2종 출시
BC카드, 월 최대 3만5000원 할인 'KT SUPER 카드' 2종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7.3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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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2만원 등 2년간 총 84만원 혜택
(이미지=BC카드)
(이미지=BC카드)

BC카드는 KT와 손잡고 최대 3만5000원 통신비 할인 제공 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BC바로카드(자체발급카드)로 출시되는 'KT SUPER 카드'와 KT SUPER+ 카드' 2종이며 KT유무선 통신비(인터넷, IPTV 포함) 할인 특화 카드다. 

이번 상품은 고객의 카드 이용액에 따라 통신비 할인 금액을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경쟁 동일 제휴카드 대비 최대 5000원 저렴한 연회비와 신규 가입 고객 대상 초년도 연회비 100% 캐시백으로 비용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먼저 KT SUPER 카드는 24개월간 월 최대 2만6000원 할인해준다. 해당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BC바로 5G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해야 한다. 

이 요금제는 프리미엄과 스페셜, 베이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5G 데이터·로밍 무제한과 시즌, 지니, 밀리의 서재 등을 선택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초이스 요금제 외에 기타 일반 요금제도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30, 70만원 이상부터 혜택 적용할 수 있으며 구간별로 할인 금액이 다르다. 연회비는 국내 2만5000원, 해외(Visa) 2만7000원이다.

KT SUPER+ 카드는 월 최대 3만5000원 할인 혜택이 장점이다. 연간 42만원 혜택으로 2년간 총 84만원 상당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KT SUPER 카드와 마찬가지로 BC바로 5G 초이스 요금제 선택 시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실적 50, 100만원 구간별로 각각 적용한다. 연회비는 국내 1만5000원, 해외(Visa) 1만7000원이다.

또한 통신 제휴카드 중 처음으로 해외(Visa)로 선택 시 '비자 영 프리미엄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플래티늄 등급 이상 상품에서만 제공했던 서비스로 국내 부티크 호텔 숙박·식음료 할인, 진에어 빠른 체크인 등 2030세대 선호 서비스를 추가했다.

출시 기념으로 KT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갤럭시 Z폴드4, Z플립4(8월 출시 예정) 등 최신 단말기 구매 고객 대상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KT SUPER 카드 2종은 BC카드 생활금융 플랫폼 페이북에서 오는 8월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생활 요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KT와 함께 통신 요금에 특화된 최강의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통신 시장의 급변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