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대형공사장 시공사 12개소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상생협약'
해운대구, 대형공사장 시공사 12개소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상생협약'
  • 정현숙 기자
  • 승인 2022.07.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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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1일 관내 대형공사장 12개소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1일 관내 대형공사장 12개소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제공=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는 최근 관내 공사 중인 대형공사장 12개소 시공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협약을 체결한 대형공사장 시공사 본사에 △부산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율 제고 △지역자재, 인력, 장비 우선 사용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구와 시공사가 갑을관계가 아닌 협력의 파트너로서 관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시공사는 고품질 시공으로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해운대구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 보건, 재해예방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공사현장 견실시공과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현장 시공실태 이행 점검 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jyd31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