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배드민턴팀, ‘국내 최정상’ 입증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국내 최정상’ 입증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2.07.2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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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단체전·개인전 우승 석권
사진 밀양시(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밀양시청 팀이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손승모 밀양시청 팀 감독)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밀양시청 팀이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손승모 감독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대회’에서 또 다시 국내 최정상임을 입증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전국 대학 실업 배드민턴 총 53개팀, 39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밀양시청은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성남시청을 상대로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삼성생명과의 대결에서 3:1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단식에서도 밀양시청팀이 우승(강형석), 준우승(김동훈), 3위(손완호)를 싹쓸이했고, 남자 일반부 복식에서는 김사랑-최혁균(밀양시청)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손승모 감독은 “좋은 성적을 보여준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다가오는 8월부터 한국 중고/초등연맹회장기전국학생배드민턴선수권대회, 문체부장관기 배드민턴대회, 밀양 요넥스 국제 배드민턴 대회까지 주요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줄줄이 앞두고 있어 밀양시가 배드민턴 메카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