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홍보대사 됐다
방탄소년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홍보대사 됐다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7.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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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세계인 관심·응원 집중 기대
(사진 앞줄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와 방탄소년단(BTS, 뒷줄)이 지난 19일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사진 앞줄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와 방탄소년단(BTS, 뒷줄)이 지난 19일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세계적 K-팝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시는 지난 19일 방탄소년단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 멤버 7명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한덕수 국무총리과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오프라인 행사와 병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향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 총회 경쟁 발표에서 홍보대사 역할 수행 △BIE 현지 실사 시 실사 대상 장소 안내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간 성공적 유치를 위해 국가적 역량 총결집을 위한 원팀을 강조해왔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홍보대사 위촉은 국민, 더 나아가 세계인의 관심과 응원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