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행복나눔본부, ‘시립효성해링턴2단지어린이집’에 '착한 어린이집' 현판 전달
평택행복나눔본부, ‘시립효성해링턴2단지어린이집’에 '착한 어린이집' 현판 전달
  • 강송수 기자
  • 승인 2022.07.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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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시립효성해링턴2단지어린이집에 착한 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평택 시립효성해링턴2단지어린이집은 평택시 비전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 3세부터 11세까지의 아동 46명과 9명의 교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착한 어린이집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월 일정액(월 3만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의 일종으로,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병원, 약국, 식당 등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강현경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기부를 고민하다가 착한 가게를 결정하게 됐다”며 “평택시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본부장은 “착한 가게에 가입해준 시립효성해링턴2단지어린이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착한 가게로 모인 후원금은 지역사회에 큰 희망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을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