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의회는 19일 오전 10시 홍천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29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교육과, 관광과, 재무과, 복지정책과, 행복나눔과, 문화체육과, 종합민원과 소관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교육과 소관에 대한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 황경화 의원은 액티브 시니어 양성 평생교육 운영사업과 관련하여 올 상반기 운영프로그램이 하나밖에 없어 교육과정이 미흡하였던 같고 하반기 운영계획에는 많은 교육과정이 필요하며, 특히 노인 분들 평생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재능기부 등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도록 평생교육과 일자리 창출 연계를 요청하였다.

이광재 의원은 홍천 마을교육공동체 돌봄 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돌봄 센터,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등 포함된 아이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좀 더 관심 있게 준비를 해주기를 요청하였고, 청소년 문화의 날 사업은 예산이 너무 작게 배정된 것 같아서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계획을 하고 실행할 수 있게 집행부에서 예산을 늘려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청소년 문화공간조성사업은 아이들이 접근하기 좋은 환경으로 부지를 조성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평생교육 직업능력 거점지구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자연환경이 좋은 홍천군을 적극 활용하여 홍천군 특색에 맞는 청소년 동호회 활동 등을 지원해 주기를 요청하였으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여성일자리 단절 및 퇴직자들의 제2의 인생을 찾기 위해서 집행부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방법 등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U-도서관 등 홍천 아이들의 교육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대도시에 운영하는 시스템 등을 고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였다.

용준순 의원은 평생교육 직업능력 거점지구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교육장소 홍천군 유치 및 교육생 모집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하여 홍천군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를 요청하였다.

그리고 성인문해교육 운영과 관련하여 노인 분들 문맹률이 그다지 높지 않으며, 참여자 수도 저조하며,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문해교육도 그리 높은 효율이 있다고 보이지 않으므로, 앞으로는 노인 분들에게 필요한 스마트폰 교육을 하는 방법 등 교육방법 전환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요청하였다.

나기호 의원은 디지털 스마트 기기 증가로 스마트 기기 없이는 생활하기 힘든 시대에 우리 지역은 어르신들 인구분포가 상당히 높아서 어르신들 스마트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였다.

청소년 교육과 관련하여 청소년 관련 교육프로그램이랑 문화공간이 부족하므로 학교 및 교육청과 협업하여 폐교를 활용하는 등 청소년들이 최신 스마트 기기 교육을 배울 수 있는 체험활동공간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 등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를 요청하였다.

최이경 의원은 마을교육공동체 돌봄 체계 사업과 관련하여 위 사업에 참여할 아이들 현황파악 및 마을자체에서 운영상 어려움이 있으므로 집행부에서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을 해주기를 요청하였다.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사업과 관련하여 동아리 강사에 대한 국가전문자격증 우선, 경력 및 능력 등을 고려 평생학습 동아리 강사의 수준을 높여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동아리 활동이 되도록 강사에 대한 체계적인 기준을 세워달라고 요청하였다.

관광과 소관에 대한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황경화 의원은 팔봉산 관광지 활성화사업과 관련하여 출렁다리 등 단순 체험활동이 아닌 소득창출이 가능하고 거리도 가까운 홍천군 대표 관광지인 대명비발디파크와 연계사업을 요청하였으며, 팔봉산 관광지내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나기호 의원은 홍천군 축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 읍면마다 관광지 및 특색 있는 먹거리 등 3~4개 읍면을 묶어서 1일 코스, 2~3일 코스 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홍천군 관광지도 제작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김광수 의원은 홉이 나오는 호프 빌리지 사업과 관련하여 서석면에 수제맥주 공장이 신설된다면 연계사업을 검토해 달라고 하였으며, 홍천온천 관광지 활성화 사업과 관련하여 홍천온천 관광지 활성화를 통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하여 홍천군에서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이광재 의원은 홍천군을 찾으시는 외지 관광객들을 유입할 수 있는 먹을거리, 볼거리 등 홍천대표 관광지를 체류형 관광마케팅 프로그램 코스에 넣어줄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며, 앞으로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집중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용준순 의원은 현재 홍천군은 수도권 대상 관광객을 끌어 들일 수 있는 대표 관광지가 없는 상태로 전국에 많은 특색 없는 출렁다리 등 관광지를 개발하는 무분별한 관광예산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및 홍천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벤치마킹 등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용준식 의원은 홍천강 물빛낭만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조성사업이 끝났으면 생태탐방로 유지 등 관리감독 요청 및 주차장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청하였으며, 홍천강꽁꽁축제 송어와 관련하여 생태계 파괴 및 죽은 물고기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요청하였으며, 수타사 수질오염에 대한 원인 및 해결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였다.

20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일자리경제과, 축산과, 산림과, 환경과, 도시교통과, 건설방재과 소관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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