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차, 한불상의 바스티유데이 행사서 'SM6' 특별 전시
르노차, 한불상의 바스티유데이 행사서 'SM6' 특별 전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7.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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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화이트·레드 삼색 라인 디자인 적용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14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한불상공회의소 주최로 진행된 2022년 바스티유 데이 행사에 전시한 ‘SM6’.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14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한불상공회의소 주최로 진행된 2022년 바스티유 데이 행사에 전시한 ‘SM6’.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프랑스 혁명 기념일로 불리는 ‘바스티유 데이(Bastille Day)’ 행사에 한국과 프랑스의 의미를 함께 담은 ‘SM6’ 차량을 전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한불상공회의소 주최로 진행된 2022년 바스티유 데이 행사는 다비드 피엘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사회 상임위원 중 한 명인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50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르노차는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레드의 삼색 라인을 차량 후드에 가미한 ‘SM6 TCe 300’ 모델을 ‘SM6 motorized by Alpine(알핀 엔진이 탑재된 SM6)’라는 주제로 전시했다. SM6 TCe 300에는 알핀 ‘A110’의 1.8 터보 가솔린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됐다. 알핀 A110의 심장인 1.8 터보 가솔린 엔진은 르노차 국내 연구진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알핀에 제공 중이다.

르노그룹의 알핀은 지난 1955년 설립된 이래 각종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프랑스의 대표적 고성능 차량 브랜드다. 일시적인 공백기 이후 지난 2018년 새로운 A110 모델로 부활을 알린 알핀은 지난해부터 르노그룹의 포뮬러 1(F1)팀 바통을 이어받아 프랑스를 대표하는 팀으로 F1 경기에 출전 중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날 프랑스 국기의 세 가지 색상을 적용한 2차원(2D) 디자인의 태풍 로고도 함께 선보였다. 이 삼색 태풍 로고는 프랑스 국기와 한국의 태극기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