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출범 1주년 기념, '제1회 문화관광정책포럼' 개최
진주문화관광재단 출범 1주년 기념, '제1회 문화관광정책포럼'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7.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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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정책포럼 단체사진/진주문화 관광재단
문화관광정책포럼 단체사진/진주문화 관광재단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문화관광정책포럼을 지난 12일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역할 및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민원식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역에 필요한 문화·관광 정책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고 문화 정책 정보 교류 및 재단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정병훈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운영위원장,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김영덕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김선유 남명학연구원 이사장, 김정구 NH농협 진주 지부장 등 문화예술·관광 유관 기관장들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재단의 역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소통하였다.

제1회 문화관광정책포럼은 1부 주제발제를 통해 유상진 前경기도 문화종무과 자문관은 ‘진주문화관광재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단단하고 창의적인 행정력과 경영 역량 제고 및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 구축, 문화기금 조성 방안을 제언했다.

정대율 경상국립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융복합산업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역의 특색에 맞게 ICT 기술을 접목한 문화융합산업의 발전과 고부가가치의 문화ICT융합 상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관광정책포럼
문화관광정책포럼

이우상 경남MICE·관광포럼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관광 현안 및 재단의 역할’에 대한 발표에서 진주 문화관광 현안 과제 및 재단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이어나갔다.

2부 종합토론은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운영위원장 정병훈 좌장의 주재로 이희진 지역문화정책연구소 대표, 유병홍 진주문화관광재단 이사, 성진석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정책연구팀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재단의 역할과 문화관광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우리 시만의 특화된 문화관광 정책을 개발하고 문화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재단의 역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작으로 무엇보다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민원식 대표이사는 “문화관광 정책 포럼에 많은 응원과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리며, 포럼 내용들을 반영하여 진주의 도시품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부흥 선도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