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오는 30일까지 강변가요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강변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변가요제는 오는 8월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정선 조양강변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국민 마음 속 고향 정선의 이미지와 정선아리랑을 널이 알리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음악을 통한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신청은 전국 각지의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정선강변가요제위원회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강변가요제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예선은 오는 7월31일 오후 1시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최종 15팀을 선정해 개별로 통한다. 

본선은 8월7일 오후 7시 정선조양강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본선에 진출한 15팀의 경연 모두 실시간으로 유튜브(만능사또, 정선딴따라)로 생중계된다.

이영모 정선강변가요제 위원장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을 줄길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강변가요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선/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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