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노인종합복지관 2년 4개월만에 전면 개방
안양, 노인종합복지관 2년 4개월만에 전면 개방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7.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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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도 마무리…개관 특별행사 개최

경기도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이 2년 4개월만에 전면 개방, 어르신들의 품에 다시 안기게 됐다.

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비대면으로 운영됐던 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일 전면 개관에 따른 특별행사 ‘되찾은 일상, 새로운 희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시가 지난 2018년 3월부터 재단법인 불교 안양원에 위탁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회원 수 1,200여명에 합창, 사물놀이, 건강체조, 탁구, 당구 등 57개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30일부터 부분적으로 개방해 왔다.

시는 전면 개방에 앞서 4개월 동안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공간 재배치와 석면제거, 안내데스크 및 물리치료실 보강, 노후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보수, 장애인 경사로 재설치 등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이날 개관식 특별행사는 트로트 공연과 코로나19 극복 영상상영,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시장, 노인지회장, 도·시의원 등이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