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 고신대 도서관 2층 컴퓨터 책상에 학생 B씨(20.여)가 놓아둔 현금 30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2001년부터 모두 21차례에 걸쳐 대학가를 돌며 3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폐쇄회로TV에 찍힌 A씨를 확인, 5일 만에 이 대학 문헌정보관에 나타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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