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권성동 "주말 민주당과 원구성 타결 모색할 것"
돌아온 권성동 "주말 민주당과 원구성 타결 모색할 것"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7.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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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귀국… 지지율 하락엔 "갈등 수습되도록 노력"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주말을 이용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회동해 원구성 타결이 가능한지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 단장 자격으로 지난달 28일 출국햇다가 이날 귀국한 권 원내대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와의 '주말 회동' 시기에 대해서는 "만남을 제안했고 그쪽도 응답을 했는데 민주당이 비공개 의사를 밝혔다"면서 "만남은 약속됐다고만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에 의한 일방적인 국회 소집이나 국회의장 선출에 관해서는 이미 우리 정책위의장, 원내수석이 여러 차례 입장을 발표했고 제 입장도 두 분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7월1일부터 임시국회를 열어달라'는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고, 1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다 6월30일 본회의를 '7월4일 오후 2시'로 변경하고, 국민의힘과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권 원내대표는 최근 이준석 대표의 비서실장직을 사퇴한 박성민 의원에 대한 질문에는 "당 대표 비서실장이 어떠한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서 말을 아꼈다.

정권 초반임에도 윤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하락하는 데 대해서는 "당 지지도가 떨어지는 것은 당 지도부가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해 제대로 대처를 못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저부터 당내 갈등 상황이 수습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하락한 이유는 결국은 물가 상승이라든가 경제 문제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정부와 협조하에 당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특사단 방문 결과를 보고하느냐'는 질문에는 우선은 전화로 보고를 할 것이라면서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일정이 있어서 확답이 어렵다"고 전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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