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폐회
화성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폐회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06.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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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의회 여정 마무리 폐회식도 개최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제21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화성시의회)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제21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화성시의회)

경기도 화성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1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화성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의 징수에 관한 조례안’,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화성시 지질유산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9건,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의 안건에 대한 각 상임위별로 심사했다.

이들 안건은 각각 의결절차를 거쳐 원안가결 또는 수정가결 처리했다. ‘화성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처리 했다.

또 구혁모 의원은 제8대 의회를 마치는 소회와 화성에 거는 새로운 기대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한 본회의 산회 후 제8대 의회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제8대 화성시의회 의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94만 화성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지난 4년을 되돌아보고자 마련했다.

원유민 의장은 송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과, 함께 동참해 주신 공직자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지난 4년간 의회는 지역주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에 대안 있는 견제와 균형 그리고 상생을 지향하며 화성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 복지 향상과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화성의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많이 남겨둔 채 떠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며 “제9대 화성시의회에서 더욱 담대하고 때로는 세심한 정책으로 ‘시민의 의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