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 7월1일 개장
도봉구,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 7월1일 개장
  • 허인 기자
  • 승인 2022.06.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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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녹지 속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
서울시 도봉구가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를 7월1일부터 개장한다. (사진=도봉구)
서울시 도봉구가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를 7월1일부터 개장한다. (사진=도봉구)

서울시 도봉구가 어린이 물놀이장 3개소를 7월1일부터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다락원체육공원 △방학사계광장 △둘리뮤지엄 등 총 3개소다. 단, 중랑천변 물놀이장 2개소는 추후 개장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1회차 12:00~12:45 △2회차 13:00~13:45 △3회차 14:00~14:45 △4회차 15:00~15:45로 하루 4번 나뉘어 운영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깊이가 낮아 다칠 염려가 적으며, 따로 입장료, 수영복 등이 없이도 누구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간이 탈의실이 있어 옷을 갈아입을 수도 있다.

구는 운영 동안 물놀이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물놀이장을 주민여러분께 개방할 수 있어 기쁘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물놀이장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