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양천구협, 2022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통 양천구협, 2022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2.06.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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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주평통양천구협의회)
(사진=민주평통양천구협의회)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울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2022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이정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분기정기회의는 자문위원들이 참석 ‘남북관계 정상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 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강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정비젼 100대 과제를 담아서 발표한 것 중 대한민국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특히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과 안보를 비롯해 북한의 비핵화 추진과 정부가 하는 기조에 맞춰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영상으로 격려사를 보내왔다.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국민들의 여론들을 수렴하고 정부의 평화정책을 많이 홍보해 주시길 부탁했고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서 평통위원들과 각 지역들이 모범이 되어 2억 원이 넘는 지원 물자를 보내서 평통위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평화DNA와 사람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DNA가 새겨져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서 새 정부가 추진하는 통일정책의 깊은 관심과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우선과제 통일준비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였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정권이양에 맞춰 사업의 연속성 필요, 종전선언 내용 지속적 추진, 통일정책 변화와 북한과의 관계 개선 필요, 새 정부 추진 방향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비정치적 분야부터 풀어나가는 해법이 필요, 비무장지대 기업 유치 및 평화관광벨트 조성과 경제 벨트 구축, 민주평통 중심의 남북 교류관계 주관적 추진방법 강구, 통일 워크샵을 통해 북한의 실상 알리기 필요, 민주평통의 지역 인식 제고 등을 제시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