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쇼케이스 개최…하반기 로드맵 발표
넥슨, 던파 쇼케이스 개최…하반기 로드맵 발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06.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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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던파' 업데이트 관련 이용자 피드백 정리, 개선안 발표
이원만 디렉터가 던파모바일 프리시즌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넥슨]
이원만 디렉터가 던파모바일 프리시즌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넥슨]

넥슨이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온라인 쇼케이스 ‘던파로ON 2022 SUMMER’를 열고 올 여름 업데이트 계획 및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21일 넥슨에 따르면, ‘던파로ON 2022 SUMMER’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성승헌 캐스터와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가 참석한 가운데 ‘던파’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먼저, 성장 시스템과 캐릭터 밸런싱, 무력화 시스템, 버퍼난 등 올 상반기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정리하고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어 하반기 계획에서는 레기온 던전 ‘빼앗긴 땅, 이스핀즈’와 레이드 콘텐츠 '바칼 레이드'가 주요하게 다뤄졌다.

‘빼앗긴 땅, 이스핀즈’는 ‘시로코’의 사념을 쫓던 모험가 일행이 네 명의 용인들을 만나 사투를 벌이는 상급 던전 이상의 난도를 가진 콘텐츠다. 7월7일 업데이트된다.

‘빼앗긴 땅, 이스핀즈’ 이후 ‘폭룡왕 바칼’을 향한 여정을 다룬 ‘바칼 레이드’는 8월25일과 9월22일 각각 일반 ‘기계혁명 : 개전’, 상급 ‘기계혁명 : 바칼레이드’로 순차 등장할 계획이다.

또 중급 던전 ‘폭풍의 역린’, 생활형 콘텐츠 '던전앤라이프'를 7월7일 선보인다. ‘폭룡왕 바칼’과의 전투 이후 이야기를 다룬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은 11월 중 추가할 예정이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던파’ 플레이 관련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는 방안도 내놨다. 우선 일반 던전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고자 한정 미션을 가장 효율이 좋은 형태로 변경한다. 또 플레이 포인트를 일반 던전의 피로도를 소비해 획득하는 것에서 미션 수행으로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상급 던전의 입장권은 ‘골든 베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가 도트 작업으로 16:9 와이드 모드를 적용해 더욱 넓은 화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투장 개선, 수련의 방 개선, 상급 던전 마스터 입장권 강화 등도 진행한다.

윤 디렉터는 현장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귀검사’와 ‘여격투가’ 도트를 ‘던파’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또, 접속 시 현재 판매 중인 ‘하이 엘프 패키지’의 아바타 색상을 변경한 특별 보상을 제공해 이용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