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18일-19일 시민회관서 공연
경기도 부천문화재단 2009시즌 마지막 공연 뮤지컬 ‘그리스’가 18일과 19일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만들어져 4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전 세계인의 공감을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의 스테디셀러이다.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1960년대 10대들의 이야기지만 10대 청소년부터 5-60대 부모님 세대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나의 이야기 혹은 내 친구의 이야기처럼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다.
원작의 그리스를 현재의 상황에 맞춰 화려한 몸동작과 무대,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의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주인공 배우 1인의 무대이기 보다는 모든 배우들의 하모니가 공연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 귀에 익은 뮤지컬 넘버들이 펼쳐지며,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뮤지컬의 최고 작품으로 손꼽힌다.
한편 부천문화재단 유료 회원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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