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째 1만명대를 밑돌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9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9435명)보다 1441명 줄어든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9일(1만2157명)보다는 4163명 적고, 2주 전 6·1 지방선거 다음날이었던 2일(9890명)과 비교하면 1896명 적다.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310명→8440명→7377명→3823명→9776명→9435명→7994명으로, 일평균 802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8명으로 전날(93명)보다 5명 늘었지만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8명 발생해 직전일(9일)보다 1명 줄며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한성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