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62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말로 ‘협주곡’으로 불리는 음악 형식인 콘체르토는 일반적으로 관현악을 바탕으로 독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악곡을 일컫는다.

이번 연주회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개 팀의 협연자들이 가야금, 가야금병창, 양금, 태평소, 재즈 보컬 등을 통해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한 연주자들과 안산시립국악단의 예술적 역량이 더해져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1만2000원, S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가능하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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