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는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오포읍 지방세 미환급금은 9800만원으로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및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세액변경, 이중 납부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오포읍은 이번 일제 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지방세 환급통지서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며, 환급금은 환급 사유 발생일로부터 5년 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소멸되는 만큼 고액 환급대상자나 지급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직접 연락해 지방세 환급금을 안내하고 환급신청을 독려,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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