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청년행복주택 준공
안양,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청년행복주택 준공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6.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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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청년층 주거안정.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경기도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8동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 및 청년행복주택 첫 샵을 뜬지 약 2년 3개월 만에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두루미하우스 및 청년행복주택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국·도·시비 포함 총사업비 136억원이 투입, 두루미하우스, 청년행복주택, 지하공영주차장 등 3개 시설로 구성했다.

두루미하우스는 지역주민들이 마을의 대소사를 논하며 함께 사용하게 될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6개 실에 연면적 496.5㎡ 규모다.

청년행복주택은 4층 24가구에 연면적이 943.4㎡에 이른다.

청년층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분양을 마쳐, 5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인근시세의 60∼80%수준으로 책정했다.

두루미하우스 동 지하 2개 층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4628㎡ 넓이에 13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 될 전망이다.

준공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LH 경기지역 본부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이 참석햇다.

최대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층 주거안정과 주차난 해소 및 도시재생 뉴딜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