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P7주차장에서 2022년 상반기 사회적 약자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관내 등록장애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 차량 등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행사당일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 지참 후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와이퍼, 향균필터, 플러그 등은 무상교환, 워셔액·부동액·엔진오일 등은 무상 보충, 발전기·스타트모터 등은 성능 상태를 점검하는 등 모두 34개 항목을 무상 점검 또는 교환해 준다.

또한, 수지침, 사랑나눔바자회 부대행사 수익금은 연말 화성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화성지회가 주관하고, 시와 화성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최원교 교통지도과장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무상점검 행사가 다시 열리게 돼 기쁘다”며 “국가유공자와 자원봉사자가 자랑스러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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