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으로 반등했다.
7일 오전 7시35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6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4.55% 오른 397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31% 상승한 234만9000원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오는 10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5월 CPI는 3월(8.5%), 4월(8.3%)보다 하락한 8.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01% 오른 3만1425.28달러에 거래되면서 3만달러선을 회복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7일 0시 기준)보다 0.01% 오른 3971만1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더리움은 1.59% 하락한 23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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