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장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최하영에 축전
박보균 문체부장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최하영에 축전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6.05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첼로연주자 최하영에게 축전을 보냈다.

5일 문체부장관실에 따르면 박 장관은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24살 첼로 연주자 최하영에게 이날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보균 장관은 “최하영 연주자의 이번 수상은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 및 예술적 창조력, 도전정신이 빚어낸 결과”라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연습실과 무대를 오가며 쉬지 않고 달려왔을 최하영 연주자에게 감사의 뜻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특히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문화 매력 국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하는 순간이며, 최하영 연주자가 그려낸 선율이 국민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하영 연주자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영국 퍼셀 음악학교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이후 △브람스 국제 콩쿠르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다. 현재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에 재학 중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와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매년 △피아노 △첼로 △성악 △바이올린 부문이 번갈아 개최된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