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를 큰 득표차로 앞서 당선되는 모습이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79.17%(47만4270표), 임 후보는 20.82%(12만4776표)의 득표율로 각각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8.35%로 과반을 웃돈다. 개표율은 51.92%이다(오전 1시09분 기준).
경북은 보수세가 강해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이 후보는 3선 의원 출신으로, 이번 당선으로 재선 도지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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