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공약이 정책이 되고, 시민 여러분의 삶을 바꿉니다”
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공약이 정책이 되고, 시민 여러분의 삶을 바꿉니다”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05.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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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약속한 공약들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명근 후보는 그간 화성을 동부와 서부로 나누던 것을 탈피하여 생활권역별로 총 6개로 재구성했다.

그는 서부·병점·동탄·봉담·남부·해안으로 다시 나누고 각각 △서부 대(大)개발론 △병점 업그레이드론 △동탄 부양론 △봉담 자족론 △서해안 관문론 등으로 지역의 특색에 맞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총 53개의 권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정명근 후보는 화성의 가장 큰 현안이 교통 문제라는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버스·대중교통 △철도·지하철 △고속도로·도로 △보행·교통체계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 총 27개 공약을 발표했다. 

이 밖에 △영유아 △청소년 △청년 △여성 △중장년 △어르신(노인) △장애인 △외국인 △반려동물 등 총 74개의 생애주기 및 대상별 정책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화성시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 시민 여러분께 꼭 필요한 일들, 시민 여러분들께서 제게 전달하신 말씀들을 모으고 정리하여 총 154개의 공약을 시민 여러분 앞에 펼치게 되었다”며 “씨줄과 날줄이 어우러져 쓸모있는 베가 짜지는 것처럼 화성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일들을 통해 더 나은 화성시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화성시민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화성시민 여러분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시장으로서 신명나게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