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다' 소폭 오르고 '못한다' 조금 낮아져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소폭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내리면서 긍·부정 격차가 벌어졌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지난 23~27일, 전국 성인남녀 2516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p)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전주 대비 2.0%p 오른 54.1%를, 부정평가('못한다')는 2.9%p 하락한 37.7%를 각각 기록했다.
긍·부정간 격차는 16.4%p다.
긍정 평가는 지역별로는 부산·경남(△8.3%p), 서울(△3.3%p), 호남(△2.7%)에서 올랐다. 남성층(△2.5%p), 60대(△5.7%p), 70대 이상(△2.9%p), 50대(△2.5%p) 등에서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념별로는 보수층(△4.3%p), 중도층(△3.3%p)에서 상승세를 탔다.
반면 부정평가는 자영업(△3.2%p) 등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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