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인권교육도… 사제동행 방탈출게임 등 진행
부여 내산초등학교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인성·인권교육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첫날에 실시한 ‘교장, 교감 선생님이 읽어주는 그림책’은 교장, 교감의 인자한 목소리로 생명 존중과 친구 사랑이 담긴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주어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지난 26일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방탈출게임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인권·장애인식 및 이해·민주시민·안전·인성교육의 내용이 모두 포함되도록 게임을 기획했다. 전교생을 6개의 모둠으로 나눠 교장실과 학습도움실, 각 교실에서 진행되는 미션을 잇달아 수행했다.
5학년 김○○ 학생은 “교실을 돌아다니며 선생님들께서 내주신 문제를 풀고 게임도 하고 미션을 모두 성공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재봉 교장은“학생들이 각 모둠으로 활동하며 주어진 임무를 해결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내산초 친구들이 인성과 지성, 감성을 골고루 갖춘 인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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