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통해 경기도 섬유 기업 수출지원 성과 견인
경과원,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통해 경기도 섬유 기업 수출지원 성과 견인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2.05.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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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섬유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경기섬유마케팅센터(이하 GTC, 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가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던 기업들의 수출 계약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GTC는 2011년에 설립돼 지난 11년간 경기도 내 섬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LA, 뉴욕, 중국 상해에 마케팅센터를 운영하며 연간 약 1100만 불의 수출실적을 꾸준히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온택트 방식을 활용한 제품홍보, 온라인 전시회 참가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운영했다. 그 결과 1179만 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PV뉴욕 등 총 7회의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3000만 불의 상담 추진과 바이어 초청상담회, 온라인 커머스 바잉쇼, 랜선 상담 위크를 통해 2034만 불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올해에도 유명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온라인 품평회, 세일즈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들로 경기도 섬유 기업들의 해외판로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섬유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