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농협 임직원, 초사리 유자농가서 일손돕기 활동
진도군농협 임직원, 초사리 유자농가서 일손돕기 활동
  • 오충현 기자
  • 승인 2022.05.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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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도군농협)
(사진=진도군농협)

전남 농협진도군지부와 진도농협 임직원 20여명이 20일 의신면 초사리의 유자밭에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진도농협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선정, 유자 과수원 잡초 제거 및 비료 살포 등 작업을 지원했다. 

진도군지부와 관내 농협은 공동으로 지난 2월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바나나, 대파, 고추 농가 일손 돕기에 이어 4번째로 진행했다.

진도군지부 주명규 지부장은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유자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신 진도농협 직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농, 영세농, 취약농가 등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 분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5월16일부터 6월17일까지 5주간을 범농협 영농철 농촌일손 집중추진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여 전 사무소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ch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