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밀양·창녕·고성·마산 유세 나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밀양·창녕·고성·마산 유세 나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05.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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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산업단지 기업 유치, 김해~밀양고속도로, 밀양시장 현대화 등
탈원전과 소득주도 정책으로 무너진 창원경제를 살릴 시장 후보 지지 호소
유세현장 사진/ 후보 사무실
유세현장 사진/ 후보 사무실

박완수 경남 도지사 후보는 선거 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인 21·22일 고성, 마산 어시장, 밀양, 창녕에서 유세에 나서 국민의힘 도지사와 시장·군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이 지역의 발전을 이루는 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23일 전했다.

박완수 후보는 22일 밀양을 방문, “밀양나노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와 김해~밀양간 고속도로 건설, 농식품 가공 클러스트 구축, 밀양시장 현대화 등 할 일이 너무 많은 밀양시를 이끌 후보는 박일호 시장”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 후보는 이어 창녕 남지장을 방문, 이장에서 출발해 도의원을 거쳐 군수에 출마한 김부영 군수 후보를 “지역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는 열정과 비전을 갖추고 있다”며 “낙동강 정화사업과 체육·문화시설 확충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 유일한 후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21일 탤런트 전원주씨는 고성시장에서 지지 유세를 통해 “이 짧은 다리로 오르고 내리고 막 뛰어다닌다”며 “한 가정에도 살림을 잘하는 주부가 있어야 그 가족이 번창하는 만큼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했다.

박완수 후보는 “고성군은 조선기자재 산업 발전과 공룡 테마공원 확대, 드론 산업 활성화, 도로 건설 등 할 일이 많다”며 고성군의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인 이상근 군수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했다.

마산 어시장 유세에 나선 박 후보는 “6월 1일은 지방 권력을 교체하는 날이라며, 도민이 진정한 경남의 주인이 되고 시민이 진정한 창원시의 주인이 되는 날로 바꿔야 한다”며 “해양 신도시와 로봇랜드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탈원전과 소득주도성장으로 무너진 창원경제를 되살릴 시장으로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를 적극적으로 밀어 달라”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경남/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