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대학생 멘토링 ‘랜선야학’ 2기 운영
충남교육청, 대학생 멘토링 ‘랜선야학’ 2기 운영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2.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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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0월까지 …3:1 쌍방향 화상수업 및 학습지원
(자료=충남교육청)
(자료=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16일부터 대학생 멘토링 '랜선야학' 2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야학은 충남교육청이 선발한 23개 중학교 90여 명의 멘티 학생이 공주대를 비롯해 충남대, 카이스트 멘토 대학생 30명과 3:1의 그룹으로 학습을 이어가게 된다.

이들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이 가능한 KT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주 4시간씩 멘티가 희망한 과목에 대해 학습 지원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랜선야학은 민‧관‧학 협력을 통한 교육회복 프로그램의 좋은 본보기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교육회복지원단을 중심으로 한‘충남 학력 디딤돌’을 비롯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부진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초학력을 증진시키는‘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