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코로나19로 멈췄던 오프라인 완구 배틀 축제를 이달부터 새롭게 시작한다.

12일 초이락에 따르면, 오는 15일 토이저러스 평촌점에서 열리는 ‘브라보키즈 파티’를 기점으로 전국 순회 성격의 오프라인 완구 배틀 행사를 이어나간다. 6월 롯데몰 김포공항점 행사를 비롯해 10월까지 20회 이상의 브라보키즈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
  
브라보키즈 파티는 ‘터닝메카드’ 신화 재현을 목표로 구슬치기를 현대적인 배틀 완구로 되살려낸 ‘메카드볼’은 물론이고 방탈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녀모험물 콘텐츠 ‘티티 체리’, 올 가을 네 번째 극장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테디셀러 ‘헬로카봇’ 등 초이락의 인기 콘텐츠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이다.
  
브라보키즈 파티의 메인은 역시 ‘메카드볼 구슬치기 페스티벌’이다. 참가자들(4세 이상 누구나 가능)은 자동차가 구슬을 품고 순간 변신하며 구슬을 쏘아(연발 발사도 가능) 타깃을 맞추는 메카드볼의 ‘배틀 본능’을 놀이로 풀어낸 메카드볼 구슬치기 5종 경기(외나무 슈팅, 멀리 굴리기, 구슬 던지기, 메카니멀 팝업, 구슬 점프)과 라인슈팅(경기장 중앙에 자리한 11개의 메카니멀에 슈팅해 팝업 되는 메카니멀로 점수를 얻음)에 도전한다.
 
특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시상 및 추첨을 통해 하이퍼캐논, 캐논 파이톤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누적 파티 포인트 2000점 달성 시, 특별한 메카드볼 제품을 획득할 수 있다. 배틀 대회 일정은 메카드볼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초이락 관계자는 “브라보키즈 파티를 통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억눌려 있던 오프라인 배틀 행사의 수요를 충족시킬 있게 됐다. 오프라인 배틀 축제의 시작은 올해가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이어서 뜻 깊기도 하다”면서 “메카드볼 구슬치기 페스티벌 외에도 초이락의 여러 캐릭터를 이용해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빙고게임, ‘헬로카봇12-붐바’ 오프닝곡과 함께 하는 댄스파티 등 신나는 행사가 많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도 방역을 철저히 하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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