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당정협의가 11일 국회에서 열린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현재 추가경정예산 사안이 가장 급해 당정협의에서 긴밀히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취임 전 새 정부 출범 1번째 과제로 코로나19 손실 보상 추진을 꼽은 바 있다.
핵심은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보상을 하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앞서 이를 위한 30조원 중반대 규모의 2차 추경을 예고했다. 윤 대통령이 공약한 50조원 중 문재인 정부에서 지급한 1차 추경 16조9000억원을 뺀 규모다.
온전한 보상에 방점을 찍되, 손실 크기에 따라 차등 보상한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12일 추경안 처리를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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